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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에서 만나 야구도 같이 보러 가고, 공연장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, 언젠가는 홍대에서 술 한잔 하며 수다떨던 언니님이 내일 결혼을 하신다고. 결혼을 하게 됐다고 수줍게 이야기하던 글이 너무 좋아서, 그런데 나는 가볼 수 없으니 섭섭해서.. 축가 삼아 쳐 본 노래. 어차피 언니님은 내일의 컨디션을 위해 주무실테니 이 글은 신혼여행까지 다녀오고 나서 한참 뒤에나 보실테지만.. 그래도 부럽고, 축하한다고 얘기하고 싶어서.

(물론 연주는.. 메트로놈 갖다 놓고도 켜는 걸 잊고 녹음 시작하는 바람에 박자도 엉망이고, 지금 손목 아픈 것 때문에 아대 끼고 -_- 하느라 영 엉망이지만.. ㅠㅠ)